서울클레이코트, 동작테니스장 코트컨디션 찐이용후기 및 예약방법
1. 위치
동작구 동작동 326-4
2. 컨디션
- 교통
- 코트상태
코트는 총 6개로 구성되어있으며, 모두 클레이코트로 되어있다.
클레이 상태 자체는 지난번 다녀온 망원보다 좋은 상태이긴 하나 이촌보다는 덜 좋은 컨디션이라고 보면 될거같다.
망원테니스장의 경우 흙이 많이 흩날리다보니 개인적으로 클레이코트중에서 망원이 제일 아쉬웠다.
그에 반해 동작은 흩날리거나하지않고 땅 자체도 불규칙바운딩되거나 하지 않다고 느꼈다.
대기석은 꽤나 열악한 모습이다.
여기서 내가 무엇을 봤는지는... 밑에 총평에... 하..
3. 예약
- 예약사이트
동작테니스장은 서울시 공공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24.11.13 ~ 24.12.05 까지 동작주차공원 펜스공사를 진행하면서 현재는 예약이 불가한 상태이다.
예약이 풀리게 될 때 다시한번 예약에 대한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4. 총평
동작테니스장은 정말 말그대로 동작역 바로 앞에 있는 코트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한 7분이내? 정도 소요됐던거 같다.
가본 클레이코트가 많지는 않지만 순위로 따지면 3등정도?된다.(4개의 코트를 겪어봄.)
땅이 파였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고 흙도 흩날리지 않은 상태라 테니스를 치기에는 나쁘지 않은 컨디션이었다.
하지만 대기석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관리는 전혀 되지 않는 느낌이다.
( 동작주차공원 펜스공사를 하는 김에, 대기석도 다 리뉴얼하면 좋을텐데....)
오래된 캐비넷이 있고 이안에 무엇이 있는지도 열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
무엇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테니스를 치다 공이 펜스밖으로 넘어갔는데, (대기석 뒤쪽으로 공이 넘어감)
얼마후 들리는 소리....
찍찍...찍...
그렇다. 쥐가... 맞은 듯 했다.
테니스를 치는 내내 대기석 의자에 둔 내 가방에 혹시라도 쥐가 들어갈까 조마조마하면서 게임을 진행했고, 도무지 게임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ㅠ.ㅠ
게임을 끝내고 짐을 싸는데, 혹시나 싶어서 고개를 숙여 캐비넷아래를 봤는데....
쥐... 쥐가 보였다...
짐을 후다닥 싸서 도망치듯 나왔다.
가격도 비싼 편도 아니고 역과의 거리도 가까워서 가볍게 치기에 좋다고 생각했지만 대기석이 너무나 열악하고 쥐까지 있는걸 보고 결심했다.
"오늘이 마지막 동작테니스장 이용이겠구나, 앞으론 오지 말아야지...ㅎㅎ"
어쩌면 내가 쳤던 코트, 하필이면 오늘 쥐를 본 걸 수도 있겠지만.. 안녕 동작테니스장..
이제 더이상 갈일이 없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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